“삶은 탐구다. 탐구할 때만 삶은 의미를 갖는다.”라는 헤르만 헤세의 말이 있습니다. 1년간 새오름터 

수련생으로 근무하며 회원들에게 다양한 지지적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한 분도 놓치지 않고 회원 

모두에게 관심을 쏟는 원장님과 선생님들 보면서 새오름터는 회원들이 다시 삶의 의미를 가지게 해주는 희망이 

가득한 곳이라고 느꼈습니다. 

회원들을 보며 새오름터가 누군가에게는 힘든 자신을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되어주고 또 누군가에게는 

지역사회로 나가기 위한 입구이자 계단이 되어주는 곳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, 저 또한 노력하는 회원들을 

보면서 하나라도 더 해주고자 노력하게 되는 열정과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. 또한 자립을 통해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회원들을 보며 뿌듯하고 앞으로 성장할 회원들에 대한 기대감도 올라가는 느낌이 들어 새오름터에서 

수련사회복지사로서 나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. 

새오름터에서 회원들과 함께 노력한 동행자로서 새오름터에 입소했었던 회원분들, 입소하여 이용 중인 회원분들 

모두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잘 녹아들어 성공적인 자립과 회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바라고 잘 할 것이라 

믿어 의심치 않습니다. 

2023년 3월부터 수련사회복지사로서 새오름터에서 경험한 많은 것들이 앞으로 정신건강사회복지사로서 성장해

나갈 저에게 큰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, 새오름터의 원장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회원 모두가 2024년에도 

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면 좋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